“병사들의 귀향: 핵심 규칙 & 플레이 팁으로 전우애를 느끼는 협력 게임 가이드”

 


병사들의 귀향: 전쟁의 상흔을 넘어 집으로! 전우애를 다지며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 보드게임, '병사들의 귀향(The Grizzled)'. 복잡해 보이는 규칙 때문에 망설이셨나요? 지금부터 핵심 규칙과 플레이 팁을 쉽고 명확하게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보드게임 '병사들의 귀향'은 저에게도 아주 특별한 게임이에요.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 때, 게임의 어둡고 진지한 주제에 살짝 겁을 먹었죠.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몇 번 플레이해보니, 이 게임이 단순히 전략을 겨루는 것을 넘어 서로를 돕고 소통하는 진정한 협력 게임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이 게임은 '1차 세계대전'이라는 무거운 배경을 다루지만, 실제 플레이는 전혀 어렵지 않아요. 오히려 게임을 할수록 느껴지는 끈끈한 전우애와 감정적인 울림은 다른 게임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병사들의 귀향 규칙이 궁금하셨다면, 이 글이 여러분의 첫 여정에 든든한 동행이 되어줄 거예요. 🤝

 

게임의 목표: 전우와 함께 생존하라! 🎖️

'병사들의 귀향'은 모두가 함께 이기거나 함께 지는 협력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여러 위협과 트라우마 카드를 이겨내고, 모든 위협 카드를 다 사용할 때까지 살아남아야 합니다.

⚠️ 주의하세요!
이 게임은 혼자 잘해서 이기는 게임이 아니에요. 한 명이라도 살아남지 못하면 모두가 패배하게 됩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때로는 희생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게임은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라운드마다 트라우마(Trauma)와 위협(Threat) 카드를 다루게 됩니다. 모든 위협 카드를 덱에서 없애면 플레이어들이 승리합니다!

 

게임 준비, 이렇게 시작해요! 📝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다음 단계를 차근차근 따라 해 보세요.

  1. 플레이어 설정: 2~5명의 플레이어가 함께할 수 있습니다. 각자 자신을 나타내는 '병사 카드'를 하나씩 고릅니다. 병사 카드 뒷면에는 해당 병사의 특별한 능력인 '연설(Speech)'이 적혀 있어요.
  2. 카드 섞기: 모든 '위협 카드'와 '트라우마 카드'를 잘 섞어 하나의 거대한 덱을 만듭니다. 이 덱을 "시련 덱(Trial Deck)"이라고 부릅니다.
  3. 시작 패 나누기: 플레이어 수에 따라 정해진 수의 카드를 각자에게 나눠줍니다. 남은 시련 덱은 테이블 중앙에 앞면이 아래로 가게 놓습니다.
  4. 사기 토큰: '사기(Morale) 토큰'을 플레이어 수 + 1개만큼 준비합니다.
  5. 임무 배치: '임무(Mission) 토큰'을 플레이어 수만큼 가져와서 테이블 중앙에 놓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첫 번째 라운드는 시련 덱을 섞은 플레이어가 시작합니다.

 

한 라운드의 진행 순서 🚶‍♂️

한 라운드는 크게 네 가지 단계로 진행됩니다.

  1. 손 털기: 각 플레이어는 손에 든 카드 중 '비밀 작전 카드'를 한 장씩 선택하여 앞면이 아래로 가게 놓습니다.
  2. 임무 수행: 각자 돌아가며 손에 든 위협 카드를 한 장씩 내려놓습니다.
    • 위협 카드에는 4가지 종류(비, 안개, 야간, 폭탄)가 있습니다.
    • 이미 테이블에 놓인 위협 카드와 같은 종류의 카드를 내려놓을 때는 '연설'을 사용하지 않으면 실패합니다.
  3. 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플레이어들은 '지원 카드'를 사용하여 서로 도울 수 있습니다.
  4. 재편성: 라운드 종료 시, 손에 남은 카드 수와 내려놓은 카드 수에 따라 사기 토큰을 조절하고, 트라우마 카드를 처리합니다.
💡 알아두세요!
트라우마 카드는 게임의 난이도를 높이는 요소입니다. 특정 트라우마를 가진 플레이어는 다음 라운드에서 특정 행동에 제약을 받게 되니, 트라우마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게임 종료와 승리 조건 ✅

게임은 두 가지 경우 중 하나로 끝이 납니다.

  1. 승리: 플레이어들이 시련 덱에 있는 모든 위협 카드를 성공적으로 제거하면 즉시 승리합니다.
  2. 패배: 아래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되면 모든 플레이어가 패배합니다.
    • 시련 덱이 비었을 때, 모든 플레이어의 손에 남은 위협 카드가 0장이 아닐 경우
    • 사기 토큰이 0이 될 경우
    • 어떤 플레이어든 트라우마 카드를 4장 이상 받게 될 경우

승리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위협 카드를 없애는 것뿐만 아니라, 사기를 관리하고 트라우마를 서로 도와 극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병사들의 귀향 핵심 팁! 🛡️

  1. 대화와 소통: 이 게임은 카드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수 없지만, "나는 폭탄 카드가 많아...", "비 카드는 별로 없어..." 같은 힌트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서로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2. 희생과 전략: 때로는 한 명의 플레이어가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일부러 실패하는 '희생'을 감행하여 다른 플레이어들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전략적인 선택이 승패를 좌우합니다.
  3. 트라우마 관리: 트라우마는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치명적입니다. 다른 플레이어가 트라우마를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트라우마를 받은 플레이어가 있다면 함께 해결 방법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병사들의 귀향'은 단순히 게임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보드게임이에요. 서로 돕고, 소통하고, 때로는 희생하며 함께 나아가는 과정 자체가 이 게임의 진짜 재미라고 할 수 있죠.

 

자주 묻는 질문 ❓

Q: 게임 중에 손에 든 카드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나요?
A: 아니요, 자신의 카드는 다른 플레이어에게 보여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비 카드가 많이 나왔어"와 같이 말로 힌트를 주는 것은 가능합니다.
Q: '연설' 능력은 언제 사용할 수 있나요?
A: '연설' 능력은 특정 위협 카드와 같은 종류의 카드를 내려놓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설을 사용하면 사기 토큰을 잃지 않고 카드를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Q: 임무에 실패하면 어떻게 되나요?
A: 임무에 실패하면 벌칙으로 사기 토큰을 잃게 됩니다. 또한, 손에 남은 카드를 다음 라운드로 가져가야 하며, 트라우마 카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병사들의 귀향'을 플레이할 준비가 되셨습니다! 전우들과 함께 힘을 합쳐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시작해 보세요.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 여러분의 성공적인 귀환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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